내가 관심있는 Product를 고객 중심으로 개선해보자
<과제 목적>
고객 중심의 문제 발견 및 생각하는 방식&과정인 디자인 씽킹과 MVP를 만들면서 학습내용 이해하기
디자인 씽킹 과정에서 해야 할 것과 산출물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집착한 기획에 대한 생각 및 문서 정리로 제품 기획 과정 감 잡기
위 내용을 통한 PM으로써 실제 할 일을 경험
디자인 씽킹 과정 밟아보기
1. Empathize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만들어졌을지를 퍼소나를 바탕으로 분석
1) 해당 프로덕트의 주요 기능과 특징을 살펴보고 간략하게 정리
2) 해당 기능이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기획되었는지 생각해보고, 퍼소나를 역으로 만들어보기
1. 채소박스(농산물 정기 구독 서비스)
- 기존에 내가 설정한 주기에 맞춰 농산물 정기 배송
- 비선호 채소 미리 설정하여 제외해줌
- 매주 농산물 내용 카카오톡으로 알림
- 배송 후 도착 문자메세지 알림
- 매주 금(새벽) 배송 -> 토요일까지 확대
- 배송 당기기/미루기 웹으로 편하게 설정 가능
2. 레시피
1) 어글리어스 레시피
- 요리나 재료로 검색 가능
- 어글리어스 레시피만 보기 가능
- 정렬 : 인기순/초신순
- 상세 검색(내가 받은 구출 품목) : 내가 받은 품목으로 선택 가능
- 상세 검색(해시태그) : 비건/간단요리/가벼운요리/이색적인요리/다이어트요리 등
- 상세 검색(소요시간) : 15/30/45/이상 분 컷
2) 구독자 식단일기
3) 추천인 코드
- 추천인 코드 복사, 붙여넣기
페르소나
이지윤 (29세, 여성)
간헐적으로 야근을 하는 IT기업 직장인
회사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함
오피스텔에서 혼자 자취하며 거주중
자취를 한 이후로 요리에 관심갖기 시작함
SNS를 활발히 함(인스타, 블로그)
슈퍼앱을 활발히 사용함(카카오, 배달의 민족)
가계부를 작성함
환경보호, 동물에 관심이 있음
비건에 관심이 있음
온라인으로 장을 자주 봄
남자친구랑 가끔 집에서 데이트를 함
OTT 서비스를 즐겨봄
2. Discover
1) 퍼소나 입장에서 문제점과 해당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안 정리 (3개 이상)
2) [선택]해당 프로덕트를 사용하며 퍼소나가 겪는 당시의 감정, 생각 정리(고객 여정지도 활용)
직장인
- 현재 금/토에만 배송 받을 수 있는데 주말에 약속이 있는 날이면 ?
요리 초보 but 관심도 높음
- 레시피와 보관방법 페이퍼를 굉장히 잘 이용하고 있음
- 추가 품목은 보관방법이 안나와서 지겁 찾아봐야 하네?
SNS 활발
- 자꾸 똑같은 메뉴만 해먹게 되는, 먹어본 야채로만 변경하고, 그래서 sns홍보를 잘 안하게 된다면? 지겨워진다면?
- 식단일기랑 sns랑 각각 올려야해서 귀찮다면?
온라인 장보기
- 당일에 배송이 왔는데, 까먹고 내가 다른 플랫폼으로 동일품목으로 온라인 장을 봤다면?
환경보호/동물사랑
- 친환경 포장재라고는 하지만 쓰레기가 나오긴 하네 ?
3. Define
1) 여러 문제&개선점 중 반드시 해야할 핵심을 최소 1개 이상 선정하고 선정이유 정리
2) [선택]여러 문제&개선점을 다양한 관점(특징, 주제 등)으로 분류하고 분류 작업기 작성(어피니티 다이어 그램 활용)
현재 금/토에만 배송 받을 수 있는데 주말에 약속이 있는 날이면 ?
배송 요일 선택 폭 넓히기-> 유통/물류 확인 필요- 보관을 잘해서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게 하기 -> 현재 보관방법은 페이퍼에 작성되어 있음 -> 근데 기본 품목만 보관 방법이 나옴. 추가품목은 안나옴. -> 보관방법 콘텐츠?, 어느단계에서 어떤식으로 보여줘야할까?
자꾸 똑같은 메뉴만 해먹게 되는, 먹어본 야채로만 변경하고, 그래서 sns홍보를 잘 안하게 된다면? 지겨워진다면?
-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게끔 하는 이벤트를 한다면? -> 마케팅의 영역이지만 어느단계, 어느 페이지로 노출하면 좋을까?, 이벤트 혜택은 뭘 주면 좋을까? 미션-비전과 연결이 되는 이벤트 혜택이면 더 좋을 것 같아.
식단일기랑 sns랑 각각 올려야해서 귀찮다면?
- 한번만 올리면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 식단일기에 올리는 사진이 sns(인스타)에 쉽게 공유되도록 연동(러닝 관련 어플 공유 기능)
- 인스타에 올린걸 반대로 끌어올수는 없을까? 사실 인스타로 올리는 게 유저에게 더 쉽게 느껴지는데
당일에 배송이 왔는데, 까먹고 내가 다른 플랫폼으로 동일품목으로 온라인 장을 봤다면?
- 수요일까지 품목 선정이 가능하지만, 월요일에 품목 선정을 완료하면 화~목 까지의 공백이 조금은 있음! (억지일까?)
- 마늘/양파/대파 와 같은 품목은 자주 겹치는데 흠
4. Ideate
Define단계에서 선정한 것을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지 다양하게(3개 이상) 모색해보고, 그 중 1가지 선택 및 선택이유 정리
(PM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 및 업무로 선정)
알림
1) 배송시 배송품목 알림
- 배송 당일/1일 전/2일 전 중 어느 날에 알림을 보낼지
- 카카오톡 메세지 발송 비용 확인
- 알림을 보내기 전 확인 방법이었던 직접 어글리어스 웹 페이지 방문률 알림 보내기 전/후 비교도 필요
- 오히려 이 알림이 고객에게 더 귀찮게 느껴지지는 않는지
2) 추가 품목 보관방법/레시피 별도 알림
- 현재 페이퍼는 기본품목 기준으로 대량인쇄 (추정)
- 개별 페이퍼를 인쇄하기에는 추가품목 설정에 따른 경우의 수가 너무 많음
- 추가 품목 선택한 유저에게만 추가 품목 관련 정보 알림
- 알림 수신여부를 선택 가능하게하기
- 기본 품목이 아닌 추가 품목을 선택하는 유저 비율은 얼마나 될까? -> 블로그에서 해당 유저군이 있는것은 확인했지만 비율은?
- 알림을 보내기 전 확인 방법이었던 직접 어글리어스 웹 페이지 방문률 알림 보내기 전/후 비교도 필요
선정 이유 :
어글리어스 관련 블로그 후기를 찾아 봤을 때, 기본 품목이외 품목을 변경/추가 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추가 품목에 대한 내용은 어글리어스 웹사이트에서 레시피 검색으로만 알 수있으며, 보관방법은 별도로 검색해야만 한다.
어글리어스 서비스 내에서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추가 품목에 대한 보관방법/레시피 알림 수신율이 높아지면, 기본 품목 페이퍼도 알림으로 대체도 고민해볼 수 있다.
- 1안) 구독 단계에서 추가 품목 레시피/보관방법 알림 받기 여부 확인
- 2안) 채소박스 확정 단계에서 추가 품목 레시피/보관방법 알림 받기 여부 확인
- 3안) 카카오에 추가 품목 레시피/보관방법 확인 탭 추가
+) 콘텐츠/커뮤니티 활성화와 연관을 할 수는 없나?
+) 선택품목을 추가하는 비율을 블로그 후기로만 찾아봤는데, 어떻게 데이터로 풀어낼 수 있을까? -> 설문조사 진행
+) 설문조사 - 품목 변경 내용이 없어서 사이트에 자주방문하는지, 품목 추가/변경을 많이 하는지, 해당 품목은 페이퍼에 없는데 이것 관련은?, 페이퍼에 대한 생각
+) 추가품목의 가짓 수는 평균 8개 내외. 관련 레시피와 보관방법을 어떻게 선별해서 보여주지? 지금 레시피는 매번 콘텐츠를 직접 선별하고 제작하시는걸까? 선택가능한 추가품목 레시피와 보관방법을 또 개별 컨텐츠로 만들어서 배포하면 되겠다
+) 결국 추가 품목만이 아닌 기본품목의 페이퍼까지 대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흘러가는 느낌.. 페이퍼에 대해 만족도가 높은 유저도 있을텐데? 페이퍼 자체가 경쟁사라 똑같기는 함.
배송
1) 배송요일 확대
- 기존 고객 선호 요일 설문조사
- 유통/물류 비용 및 일정 확인 필요
- 점차 확대
마케팅/브랜딩
1) 레시피/식단일기 관련 이벤트
- 브랜드 비전/미션과 연결 방법은?
- 주제 제시, 고객에게 주제 받기
- 월 단위로 시행 후 참여도에 따라 빈도 늘리기
커뮤니티
1) 개인SNS-식단일기/레시피 연동하기
- 현재 리그램 진행하는 인스타그램 우선 연동
- 런닝 앱 인증처럼, 내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할 수 있게
- 런닝 앱은 내 기록, 달린 거리, 맵, 사진이 포함되는데 어떤 템플릿을 제공하면 좋을까
프로덕트 MVP 구상
1.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방법 상세 정리
1) Ideate 과정에서 선택한 방법을 내가 선택한 프로덕트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 또는 화면 하나로 생각하고 작성
2) MVP를 만들기 위해 기능은 최소화하되, 해당 기능에 대한 설명은 자세히 작성
'추가 품목'에 대한 알림을 발송하는 것이 아닌, '기존품목+추가품목'의 페이퍼를 모두 알림톡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보관방법/레시피 수령 방식 설정
- 1안) 구독 단계에서 레시피/보관방법 수령 방식 선택 -> 페이퍼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필요하다.
- 2안) 채소박스 확정 단계에서 레시피/보관방법 수령 방식 선택 -> 구독 주기별로 매번 체크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3안) 추가품목을 포함한 레시피를 하나의 페이퍼로 만들기 -> 가장 간단하지만, '친환경'이라는 브랜드 미션에 맞춰 최대한 배제해보고 고민해보려고 한다.
- 카카오에 추가 품목 레시피/보관방법 확인 탭 추가 ->1/2안 선택시 필수로 진행되어야 한다.
선정 이유 :
페이퍼에 대한 상세 설명이 필요하긴 하지만, 매번 체크할 정도의 중요한 기능은 아니다. 물에 젖어 손상되거나 누락되었다는 후기들을 보았을때, 웹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걸 알기에 불만도가 높지 않았고, 이는 프로덕트의 만족도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경쟁 브랜드에서 현재 거의 유사한 내용의 페이퍼를 제공하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브랜드 미션과 엮어, 종이가 아닌 디지털로 받는 쪽으로 풀어나간다면 브랜딩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 프로토타입 제작
1번에서 작성된 기능을 실제 프로덕트에 반영한 프로토타입으로 작성
-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하되,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종이 한장에 작성하며 그림, 글 등을 활용(바로 툴을 이용하는 것보다, 종이->종이/종이->툴 활용하기)
참고할만한 기존의 유사한 솔루션이 있다면 참고하고, 참고한 솔루션 작성
기존 구독 단계(3단계)에서 한 단계를 추가하고 원하는 방식을 체크하도록 설계했다.
종이 대신 알림톡으로 받게 끔 하는 마케팅 문구를 띄워주면 좋을 것 같다.
+) 이럴 경우 종이페이퍼 받는 유저와 알림톡 받는 유저를 구별해야 한다................물류도, 알림톡 발송대상도........
+) 종이페이퍼를 설정했더라도 나중에 알림톡으로 변경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페이지도 필요하다........oh......
3. MVP 검증
1) 누구에게, 몇 명에게, 어떤 채널을 통해 솔루션을 검증받으시겠습니까?
2) 실제 검증을 진행해보셨나요? 진행하셨다면 그 결과를 작성해주세요.
어글리어스 블로그 후기를 남겨준 유저 / SNS 게시물을 남겨준 유저 / 비슷한 서비스를 이용후기를 남겨준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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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그리려는 단계에서 갑자기 여러 고민이 쏟아져버렸다.
문제점 발견을 위한 가설설정이 너무 억지스럽거나 혹은 부족했던건지,
아니면 이렇게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단계에서 자주 이런일이 발생 하는건지..? (사실 굉장히 전자 일 것 같지만)
결국 내가 하려는 MVP에 맞춰서 아이데이션 단계로 다시 돌아가 추가하게 되었다.
이렇게 벌써부터 고객지향이 아닌 내가 하고싶은 기능지향 PM으로 성장하는 것인가....ㅎ
1. 종이페이퍼에 기본품목 관련내용뿐만 아니라 추가 품목까지 다 포함해서 만든다면 가장 간단하게 해결된다.
- 1장에 담아내면 가독성이 안좋아질 수 있음.
- 추가품목은 기본품목과 비교하여 확정시기가 늦어서 페이퍼에 콘텐츠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는 걸수도 있음.
- 기본품목만 구출하는 유저에게는 내가 있는 품목을 찾아야해서 불편할 수 있음
2. 결국 종이 페이퍼 자체를 전부 디지털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할 때 이 기능을 추가하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 페이퍼에 대한 유저들의 호/불호 인지도 조사가 필요함.
- '포장지 최소화하기' 같이 의미를 담아 디지털로 대체한다면?
- 페이퍼 인쇄비와 알림톡 발송비용의 비교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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