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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Study

[아티클] 사용자를 화나게 만드는 ‘UX라이팅’의 함정

https://yozm.wishket.com/magazine/detail/1887/

 

사용자를 화나게 만드는 ‘UX 라이팅’의 함정 | 요즘IT

누구나 한 번쯤 서비스나 멤버십을 해지해 본 경험이 있을 텐데요. 이때 간편했던 가입 절차에 비해, 해지 절차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해서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혜택을 강조하며 가입을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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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크패턴 디자인 사용자를 기만하는 장치를 곳곳에 숨겨놓고 사용자의 행동을 서비스가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설계한 디자인
  • UX라이팅 디자인의 한 영역 / UI에서 텍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에 큰 영향력을 지님 / 다크패턴 디자인이 이에 해당
  • 넛지 사람들의 선택을 유도하는 부드러운 개입
  • 컨펌 쉐이밍 다크패턴 라이팅의 유형 중 하나로, 사용자가 불안, 수치, 걱정, 불신을 느끼게 만드는 문구

멤버십 해지 사례 → 복잡한 해지 절차 설계 why? 이 복잡한 과정을 포기하고 멤버십을 유지하는 편을 선택할 수 도 있으니까

다크 패턴 라이팅의 경우, 넛지의 개념으로 보면 마케팅의 일환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과한 넛지는 사용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컨펌 쉐이밍)

헷갈리는 말로 소통을 방해한다 → 부정적인 경험 → 사용자의 부정적 인지

🆚 UX라이터 ?
1. 사용자를 도와서 좋은 경험을 하게 만드는 사람
2. 기업의 입장에서 이윤을 추구하는 글을 쓰는 사람

 

⇒사용성 향상 vs 이윤 획득 으로 인해 다크 패턴 사례가 생겨남.

기능적이지만 비호감을 주는 장치. 넛지와 기만은 한 끗 차이.

사용자 입장이 되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Q. UI 요소와 그에 걸맞는 라이팅이 쉽고 명확한가?
Q. 정보의 강약에 따라 배치와 구분이 적절한가?

 

사용자 경험은 보고 느끼는 모든 과정에서 비롯.

본다는 것은 디자인과 텍스트 모두를 포함하며 감정적인 요소도 잊지 말아야 한다.

 

UX라이팅의 작성 원칙 : UI 요소의 적절성 체크부터 정보의 위계까지 두루 살핀다.


구독 해지, 카드사 상담, 고객센터 연결 등에서 직접 겪었던 경험이라 더욱 와닿았던 아티클. 구독하기, 결제하기 등과 같은 기능은 찾을 필요도 없이 디자인과 텍스트 모두 눈에 띄었던 것에 비해 항상 해지나 취소와 같은 내용은 찾기 어려워 따로 웹사이트에서 검색을 할 정도였다. 순간적인 부정적인 감정을 넘어서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긴다는 것에 무척 공감. 그 이미지를 다시 바꾸고자 하는 노력이 잠깐의 이익보다 크다는 것을 내가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일까.

 

기업의 이익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만족도도 높이는 기능으로 최근에 알게 된 ‘쉬어가기’ 기능. (술담화, 어글리어스) 한주 미루기, 이번달 쉬기와 같은 기능들로 사용자들의 비용을 묶어두는 방법도 있다는 것!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꼭 그 플로우 안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말것. ‘쉬어가기’ 이렇게 간단한 걸?